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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삿 8:22-23)
작성일 :  2019-08-16 12:38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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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8:22,23)

저 이스라엘의 여사사(女士師)였던 드보라에 의한 40년간의 평화기간이 끝날 무렵 이스라엘민족은 또다시 미디안과 아말렉족속에 의해 7년간 압박과 수탈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전 지역은 초토화되고 정치, 경제, 종교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다시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사로 지명하여 적들의 압제에서 그 백성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죽음에서 기적같이 다시 살아난 이스라엘은 저들의 지도자 기드온에게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강청하여「…우리를 다스리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23)고 했습니다. 기드온의 이 말은

.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천박한 이스라엘대중은 대전에서 승리를 주도한 기드온을 자기들의 왕으로 추대하려했습니다. 이같은 저들의 요청은 자기들도 열방과 같이 왕을 세워 다스림을 받고 싶다는 세속적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당연히 하나님을 버리고 저들의 왕 되심을 원하지 않는 불신앙적 소행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기드온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진정한 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메뚜기같이 중다한 연합군들을 이긴 것은 전혀 자기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자신에 의한 승리였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디안의 압제에서 구국전사로 부름 받았을 때 거절했던 자였습니다(6:11-13). 나중에 그가 응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가 모은 군사 32,000명이 너무 많다고 하시며 300명만 남기게 하고 모두 돌려보낸 사실을 자신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숫자로 전쟁의 승리가 이루워지는 것이 아니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7:2). 그는 하나님 자신의 임마누엘 말씀(음성)으로 약속 받았습니다(6:12). 또한 표징으로 말씀에 대한 확증도 받았습니다(6:24, 32, 34, 36-40) 그리고 마지막에 전투현장에까지 가서 받은 보리떡(7:13). 기드온은 자기의 한계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자였습니다(6:11, 15). 그러던 그가 그 큰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역사하심이기에 결코 자신은 왕이 될 수 없고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자신의 한계 상황을 바로 파악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나의 위대한 왕이 되시고 나는 그의 백성이 된다는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바로 만났을 때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5:1-11).

. 하나님의 영원한 왕권을 주장하는 말입니다.

1. 절대자로서의 하나님을 뜻합니다. 곧 하나님은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하는 자 모든 관계로부터 자유하는 자 모든 현상으로부터 자유로우신 존재의 근원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며(스스로 있는 자), 만유의 창조주요 통치와 섭리주요 마지막 심판주까지 되신다는 것입니다. 2. 절대자로서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선민에게 나타내는 왕권행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곧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신다 함은 이스라엘선민을 위한 율법 제정자요 또한 율법준수 여부의 판정자(재판자)이시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그의 왕권은 부권(父權)으로도 표시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6:9)로 선포하신 그 부권입니다. 그것은 곧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 자신의 사랑인데 그 사랑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의 사랑을 가리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는 자기 땅에 자기 백성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구원의 왕이 되십니다. 그래서 그는 빌라도 앞에서 영적인 의미로 자신을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하나님만이 영원한 왕이십니다. 그분은 존재에 있어서 역사(役事)에 있어서 창조와 통치와 섭리에 있어서 절대하신 분입니다. 더욱이 그분의 영원한 왕권행사는 선민을 향한 구원의 역사에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선포하신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 나라들 가운데 특별히 선진하는 대부분의 나라들은 민주공화국의 국시(國是)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나라들의 사상은 주권재천(主權在天)이 아닌 주권재민(主權在民)사상입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을 위한 나라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재적 군주국가는 개인적 인본주의고 민주공화 역시 다수적 인본주의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이 왕이 되어 세계의 주인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개인과 가정과 나라의 왕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이 자기 삶의 법칙을 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의 생존여건을 만드시고 그 생활법칙(율법)을 제정하셨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향하여 하나님 자신을 왕으로 섬기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 왕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고 신뢰할 때만이 행복의 꽃과 열매를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권은 개인과 가정과 나라와 전 세계역사의 가치척도입니다. 그리고 모든 존재의미와 목적입니다. 우리는 기드온을 본받아 그 어떤 일, 그 무슨 경우에도 사람이 왕이 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경우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하나님을 섬기는 복 되고 영예로운 그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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